마음 다잡기가 쉽지가 않네 나는 음식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먹는 행위를 좋아한다. 폭식했을땐 모두 내 기분이 불안하고, 우울할 때 뿐이었다. 잠깐의 먹는 행위의 행복함을 느끼기 위해 우울할땐 습관적으로 생각할 틈도 없이 나가서 먹을걸 한아름 사들고왔다.
다이어트 하는동안 그 습관 고쳤다고 생각했는데.. 개강하고 다시 시험기간이 찾아오고 나니 다시 짜증나고 우울한 기분을 먹는걸로 풀기 시작했다. 과식한지 3일째다 일어나면 또 다시 하루가 시작됐다는 우울함에 일어나자마자 먹는걸 사들고온다 그 많은 음식들을 다 먹고나면 허망함과 자괴감에 그 기분을 잊으려고 다시 잠드려고 노력한다 이게 벌써 3일째 반복되고 소화도 안되고,2kg이 찌고나니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정말 나에대해 많이 생각해봤다. 일기도 써서 안좋은 기분의 이유를 알아내고 해결하기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내가 내 감정을 잘 알고,조절하고 또 이겨내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