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유산소 운동이 좋다고 하는 이유를 아신다면 공복 무산소 운동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도 아실 수 있을텐데..... 그 부분을 잘 모르시는것 같아 말씀드릴께요. 운동은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으로 구분하는데 유산소운동은 체내의 체지방을 빼내어 체중을 줄이고 근육의 선명도를 올리는데 그 목적이 있고 이 과정에서 운동 초반에는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다가 점차 체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반면 무산소 운동은 근육의 크기를 키워 몸의 태를 잡아주지만 근육의 성장만큼 체중이 증가하며 에너지 사용 매커니즘 상 탄수화물류 에너지원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공복 유산소 운동이 체중 감량에 좋은 이유는 탄수화물류의 에너지원이 고갈 상태이기에 지방연소를 서두르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때문인데 이런 공복 상태에서 무산소운동을 하는 것은 에너지원인 탄수화물류들이 고갈 상태이기 때문에 운동의 효율이 많이 떨어지고 부상 위험도 커집니다. 개인적으로는 공복시 하는 운동의 대부분이 운동효율 측면에서는 그닥 좋지 않다라고 느끼고 있고 특히나 공복에 무산소 운동을 하는건 운동 효율을 떠나 매우 위험하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d 운동하면서 가장 큰 근심은 부상입니다. 아무리 정자세에 알맞은 운동량으로 운동을 한다 하더라도 아무리 숙련도가 올라간다 하더라도 부상은 발생합니다. 그 부상으로 몇주 운동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빈번하게는 관절 연결 부위의 염증 같은 것들인데... 이런 부상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능력 밖의 운동을 무리해서 하는 경우죠. 능력 밖이란 말이 들 수 없는데 들려 노력하는 것도 있지만 근육에 에너지가 남아 있지 않는데 무리해서 들려 하는 경우도 해당 됩니다. 이렇게 다치고 운동을 못할 바에는 운동을 안하느니만 못할 꼴이기에 공복 무산소는 추천하지 않는겁니다. 그리고 느껴보시면 아시겠지만 운동하는데 공복과 공복이 아닌 상태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운동을 한다는건 근육을 움직인다는 겁니다. 근육을 움직이기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하고 하는것이 아무래도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근육을 키워도 더 커질 것이고 체지방을 빼내어도 더 빼낼 것이란 이야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