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나이가 벌써 40이 넘어가...아니 이미 더 넘었지...그래...40이후에는 나이를 세지 않았어..
그러나 이유도 없이 아픈 곳이 늘어나고 전과 같은 노력을 해도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알고 있지만 인정하기 싫은...
이미 수 많은 다이어트 시도를 했고 대부분 성공했었지만..요요도 거의 없이 유지 했었지만...결국 언니는 지금 여기 와있네...
작년 디스크 시술 후 살을 빼래...(알고 있어.. 빼고 있었어..)
작년 73킬로->61킬로 감량.
올해 다시 근래 64정도 까지 졌으나...쏘쏘 했어...
하지만 원래 목표 55킬로를 위해 다시 시작...
BUT 언니는 음주를 애정해서 술배를 위해 2킬로 더 감량하려구...
그리고 중요한 건 지금 언니는 뭘 해야 할지 답답한 교착상태에 빠졌다고나 할까? (물론 백수님은 아니야...)
하고 싶은게 없는게 아니라.. 되고 싶은게 갑자기 사라졌어..아니 서서히 사라졌었는데 갑자기 알아차렸지..(뭔소리야...40이상은 안다...)
그래서 눈으로 보이는 뭔가를 찾아보려고 다욧을 선택했어...(물론 음주도 마음껏!!!) 20년 다욧인생 처음 관련 글을 쓰네...갑자기 슬프다...
여튼 되고 싶은게 생길 때 까지 나를 가꾸어 보려고..
일주일 째 절식으로 4킬로 정도 감량중인데...
참고로 언니는 영어책이야...(앞만 까맣지...)
이미 주변에 다욧사실을 알려서 약속을 끊었어..
오늘은 페북에 공개해서 음식사진 올리는 페친들에게 좋아요따위 없다고 공지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