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주말이 왔네요
오늘은 머리가 안아파서 좋아요
오늘 다들 불금 예약인가요?
이럴땐 술못먹는게 참 도움되요
오늘아침은 계란과 두부를 기름없이 약한불에 살짝 구웠어요
그리고 고구마 두유 함께 먹어요
예전엔 소스를 약간 첨가해서 먹었지만
지금은 저렇게 포개서 그냥 먹어요
만약 너무 심심하면 사과나 오렌지등을 같이 먹어도 좋지만 전 이제 습관이 되서 고구마와 두유로 간이 맞춰지는것 같아요
다이어트를 처음시작하며 식습관을 고치기 위해 무지 애썼어요
처음엔 유혹도 흔들림도 있었고
내가 왜이렇게 해야돼? 그냥 먹을까?
그런 생각이 들면 나의 살빠진 모습을 상상했어요
그렇게 하루하루 넘기다 보니 어느덧 8개월을 넘어 9개월째 가고 있죠
처음 한달은 죽을듯 둘째날은 미친듯 세째달은 체념하듯 힘들었는데 그고비를 넘기고 나니 습관이 되었어요
가끔 먹고싶을때도 있어요
특히 생리전에는
그래도 이미 습관이 되어버려서 생각보다 맛있지도 않고 얼마먹지도 못하고 다시 내 본래의 식단으로 마음먹어지더라구요
♥오늘 힘들다고 계속 힘든건 아니다
♥참는것이 아니라 조절하는것이다
♥지금 배부름이 아니라 30분뒤 배부르게 먹자
♥음식을 즐기며 먹자
♥밥먹을때 딴짓을 하자
♥내일도 먹을수 있다 식탐은 부리지 말자
내가 항상 생각하며 실천하던거예요
힘들다고 포기말고
실수했다고 자책말고
반성하며 나를 달래며 우리 즐거운 다이어트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