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 식빵, 계란후라이, 햄, 야채, 우유
오전간식 - 프로틴셰이크
점심 - 일본가정식(밥, 치킨, 반찬)
저녁 - 호떡, 양갱, 맥주, 모듬수육, 소주

운동 - 無

휴.. 출장이 끝이 났어요. 1박2일 정말 열심히 일하다 올라갑니다... 광주는 세번째 와 보는데 정말 좋은 곳 인거 같아요~

아침은 호텔 조식으로 먹어줬어요. 5만원짜리(!) 호텔인데 조식을 줘서 충격적입니다..

구성도 나쁘지 않았어요. 저는 안 가져다 먹었는데 쌀밥과 된장국, 밑반찬과 과일도 있더군요... 가성비 완전 갑이네요... 다음에 광주 와서도 여기서 묵기로 결정했습니다 ㅎㅎ

열심히 일하고 점심은 터미널에 있는 돈돈정에서 일본 가정식을 먹었어요

골고루 구성된 메뉴가 마음에 듭니다. 이 브랜드는 갈때마다 만족스러운 거 같아요~

점심먹고 저녁까지 개인시간이 좀 생겨서 여기저기 구경을 다녔어요.

KTX도 타야하니 역 근처에서 마무리를 하려고 송정역 시장을 하염없이 돌아 다녔습니다. 여기 완전 먹을거 투성이더라고요.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간식을 몇개를 먹은건지.. 호떡은 하나 사서 둘이 나눠먹었고 맥주는 에일한잔 둔켈한잔 사서 한잔씩. 양갱도 먹고... 먹을건 천진데 배가 허락하질 않네요 ㅠㅠ

날이 너무 쌀쌀해져서 저녁은 뜨끈한 메뉴에 소주한잔 하러 갔습니다.

국밥에 모듬수육 시켜서 소주한병 나눠 마시고 출장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번 출장은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즐거웠네요 ^^

오늘은 운동은 못하고 열심히 걸어다니기만 했구만요... 내일도 헬스장 문 닫는 날이라 운동을 못하는데... 속이 상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