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이어트 8일차인데 2~3키로가 쪘어요. 여름에 살이 빠졌었다가 갑자기 10키로가 넘게 살이 찌게 되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요. 칼로리 체크도 하면서 식단 조절도 하고 운동도 시작하게 됐습니다.
하루 800~900칼로리 안밖으로 먹습니다. 아침은 먹으면 배탈이 나는 체질이라 먹지 못하구요. 점심은 학교를 다니다 보니 일반식을 먹지만 밥같은 경우는 반이상 남기고 국도 안먹어요. 그리고 저녁은 집 오면 5시 정도 되기 때문에 운동을 하면서 두부나 고구마를 조금씩 먹습니다. 두부를 먹게 되면 반 모 정도 먹는 것 같아요. 고구마를 먹게되면 작은 고구마이기에 5개정도 섭취합니다. 그리고 물은 적으면 500ml 많으면 1500~2000ml 먹는데 웬만하면 1000ml는 먹습니다. 군것질도 그만뒀습니다. 아 밥 먹는 거 보면 항상 하루 권장양보다 많이 적기에 오늘부터 초콜릿 하나가 있으면 그것을 10개로 쪼개서 그 중 하나 섭취합니다.
그리고 운동은 하루에 1000칼로리 이상 하는 것 같은데요. 땅끄부부 유산소운동 15분짜리는 매일하고 티파니 허리운동 10분짜리도 매일 합니다. 또한 학교가 산쪽이라 매일 아침마다 20분정도는 등산 비스무리 하게 하구요. 최근엔 땅끄부부 칼로리 소모가 많은 운동 7분짜리와 허벅지 안쪽 지방 태우기라고 개구리 자세로 뛰는 운동이 있는데 그것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배에 힘주고 있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30일 도전이라고 해서 플랭크와 마운틴클라이머, 와이드 스쿼드, 월싯,런지, 스쿼트 등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살이 빠지긴 커녕 처음 시작하고 2일차에는 살이 빠졌었는데 그 이후로 빠지지는 않고 계속 조금씩 찌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다이어트가 처음이라 근육량이 부족해서 근육량이 어느정도 채워지고 체지방이 빠지기 때문에 몸무게가 변화하지 않거나 찌는 거라고 들었는데 진짜 그런걸까요?
제가 뭔갈 잘못하고 있는거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