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찐빠 거의... 같은 바지 다른 느낌
저번주에 3일 잘먹어 2키로 찐게 거의 다 해결되었어요. 정말 찌는 건 3일인데 빼는건 일주일 이상 걸리네요.. ㅠㅠ
65.2 인가까지 내려갔다가 2키로 쪘다가 다시지금 65.4 예요
기념으로 한달전 사진 같은 바지 다른 느낌 한번 올립니다.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한달만에 많이 변하긴 했네요.
애가 학교에서 무슨 수학 시험 실수를 해서 17점을 받아왔어요. 실수라기 보다는 실수로 제출하지 않고 까먹고 있다가 갑자기 내라고 하니까 풀지 못하고 낸거예요.
저번주에 아파서 결석한 다음에 밀린게 많아서 딴거 하다 그랬다는데 선생님이 이메일 와서 못봐준다 그러고 저는 하루종일 그 생각에 우울해요.
지금 다시 이메일 보내긴 했는데... 영어도 부족하고 이래저래.. 애 학교가 수학이 진도별로 반이 나눠져 있어서 평균 80점이 안되면 아래 레벨로 내려가야 하거든요 근데 17점이라니... 너무 좌절이에요...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고해서 여기다 올려봐요. 이게 세상의 끝이 아니다 애가 건강하고 해피하면 되지.. 이러면서 자기 위로를 하고는 있는데 입맛도 없고.. 이와중에 살빠지겠다 그럼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