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렇게 제 전신을 사진을 찍고보니
더 실감이나고 우울해지면서도 자극과 오기가 생기네요.
전 2년전까지도 마르다는 소리를 들었었고
제가 살찔거라는 생각도 망각한채
폭식과 술에 빠졌던거같아요 ㅠㅠ
특별이 어떤 일이 없는데도 술을 너무 좋아하게되서
거의 안먹는 날이없을 정도로 ..
특히 술 마시고 나면 그 후에 오는 공복감이 크니까
그때 폭식 하던것들이 쌓이면서 15키로 가량
살이 쪘습니다.
그런데도 매일 말로만 다이어트. 식이요법. 운동.
한다고 하고 3일이상 가본적이없어요 .
다신을 알게되고
가끔 눈팅하다가 도전 12기 공지 올라오기만을 기다리고
올라오자마자 신청했어요.
뭔가 저한테 다른 자극을 줄거같아서 12기 모집을 기다리고있었거든요 .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다른사람들과 같이한다는게
힘도 되고 자극도 될거같다는 생각을했어요.
그렇게 이번주 월욜부터 시작했고. 그 좋아하던
술을 이번주에는 딱 하루마시고
견뎠네요 ... ㅋㅋ
운동도 미션에 있는걸 다 하지는 못했지만
최대한 많이 걸으려고했고 , 해야한다는 생각때문에
자기전에 스쿼트든 런지든 하다못해 스트레칭이라도 하고잤어요.
몸무게에 변화는 첨하고 다르지도않고
심지어 뭘 먹고 재면 1키로씩 증량하기는 하지만
남은 한달동안 제 몸에 변화를 스스로에 변화를
기대하고싶고 약속하고싶습니다.
살이찌면서 포기 아닌 포기했던것들이 많아요.
예전엔 아무렇지도않게 입었던 옷들. 사이즈.
맞는게 없어서 빅사이즈 매장에 올해 첨으로 갔었네요 ..
ㅎ
다신 그런 굴욕이라던가 사고싶은것도 못사는
그런 좌절감은 느끼고싶지않아요.
전 하고싶습니다 살 빼고싶고 건강해지고싶고
예전처럼 당당해지고 밝아지고싶습니다.
그러려면 지금 이맘을 잊지않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더 열심히해야겠죠?
이번주는 사실 신경쓴 부분도없고
식단도 잘 못지키고 운동량도 없었지만
돌아오는 주 부터는 더더욱 열심히해서 살이 빠지는
건강해지는 기쁨을 느껴보고싶네요.
다신 12기 분들도 모두모두 힘내세요!!
그리고 아직 저만에 다이어트 식단이나
간식 레시피는 없어요... ㅠㅠ
점점 만들어지겠죠?
다음주부터는 더더욱 식단에 신경쓰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