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통통하게 살았는데 (58-59kg) 연애하면서 갑자기 6키로가 넘게 불어버렸어요 ..ㅠㅠ 심각성을 느끼고 한약다이어트 중인데..
회사 남자 부장님이 한약다이어트해서 한달 12kg 빠졌다고 해서 희망을 가지고 했는데 ..ㅠㅠ 생각보다 너무 안빠져요.
11월12일부터..
식단은 아침에 훈제계란 2개 매일두유 11개
점심은 일반식에(밀가루,단것 제외) 밥 반공기
오후간식 무설탕 요플레1개
저녁은 닭가슴살이나 돼지고기,소고기 살코기로 100-200g. 채소(파프리카 버섯 ..샐러드채소 등)
이렇게 먹고있는데 첫 3일간 1.5키로 정도 빠지더니 도로아미타불이에요 .
중간에 최저가 62.6kg였는데..
18일째인데 몸살감기에 생리까지 겹쳐서
어제 본죽에서 죽사다가 점심 저녁 나눠먹고 아프단 핑계로 파리바게트에서 커피번 하나 사서 점심저녁 나눠먹고 ㅠㅠ
약먹고 종일 잤더니만 64.0kg가 되어있네요..
생리끝나면 내려갈걸 알고있지만 생각보다 몸무게가 너무 안내려가서 마음이 조급해요.
식단과 함께 일주일에 3번정도 필라테스 하고있는데 필라테스가 힘든 운동은 아니라서 그런지 효과가없네요..
근력이 생기긴 하는건지 ㅠㅠ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빠지니 길게잡고 꾸준히 해야하는데 이러다 자포자기하게될까봐 걱정돼요 ..
다른분들도 생리기간엔 몸무게가 저리많이 올라가나요 ?ㅠㅠ
하긴 다이어트전에도 생리할땐 2kg정도 올라가긴했는데 넘 슬퍼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