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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츄
  • 다신2018.12.11 05:38143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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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식단
아침: -
점심: 삼각김밥 (현미밥)
저녁: 미니 주먹밥, 배추된장국
간식: 슈크림빵 2개, 초코 3조각

스트레스 받아서 간식 좀 했어요 ㅜ

외국에서 현지언어가 불편하신 분들 편하시라고 제가 하는 일 중간 중간 통역(?)비슷한 일을 하고 있어요. 다른 직원들이 한국어를 못하니 제가 짬내서 하고 있는데, 환자분이 원하는 대응을 못해서 오늘 세상 처음 듣는 욕을 들었어요.
순간 현타가 와서 ㅋㅋㅋㅋ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ㅋㅋ
미친사람처럼 웃고 깔끔하게 호의로 하는 일을 접기로 했어요.
열받아서 술땡기는데 진짜 이를 악물고 참고 있어요 ㅜ
잠들기 전까지 참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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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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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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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해츄
  • 12.13 01:28
  • 궁디실화냐아뇨 다행히 통역을 직업으로 하고 있지 않아요ㅠ 너무 어려워요 ㅠ 맑은눈^^ 웃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힘들어요 위경련까지 와서 ㅋㅋㅋ 난리네요탄력원츄 네, 한국 환자분이였어요. 고마워하라고 한 일 아니고 서로 편의상 한건데 이렇게 되네요 썽이얌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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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썽이-57유지어터
  • 12.11 23:05
  • 토닥토닥.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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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탄탄원츄
  • 12.11 13:54
  • 헐, 그 환자 한국사람이에요? 고마워할 줄 모르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토닥토닥 고생하셨어요. 몸에 좋은 포도주로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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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맑은눈^^
  • 12.11 11:37
  •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데~^^별별사람들이 많치만 마음따뜻한 사람도 있으니 그걸로 위안삼아요^^웃음으로 승리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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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궁디실화냐
  • 12.11 08:22
  • 의료 통역사시군요. 호의를 둘리로 알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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