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6주차. 76.7에서 66.8로 10키로감량한후기
초딩 두딸을둔 30대중반 직장맘이예요.
태어나서 단한번도 말라보인적이 없었지만
60키로 초반대에 결혼하고 아이낳고 회식잦은 직장엘 다니니 70키로를 거뜬히 넘더니 80키로를 향해가는 제모습을 보니 너무한심하더라구요
제옷이 안맞아서 남편옷 입고 외출하기 다반사였는데 남편옷도 안맞아서 어느덧 빅사이즈 옷을 사입고있는 제 모습이 초라해보이더군요
학교다니는 두딸도 엄마뚱뚱하다고 놀리기일쑤였구요. 그러던어느날부턴가 상체비만으로인해 발목이 붓고 아파서 회사에서 돌아오면 딸들이 돌아가며 발목을 주물러줬어요
평소 살빼라고 안하던 남편도 나이먹고 더 아프기전에 살빼는게 어떻냐고 조심스레 얘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살빼기로 다짐했죠
3일간은 늘어나있는 위를 줄이기위해 선식했구요 그뒤론 육류, 우유, 밀가루, 과자, 일주일에 4,5일먹던 술도 모두 끊고 한식위주 밥1/3과 반찬조금씩먹으며 하루에 600칼로리 넘지않으려고 양을조절하고 매일저녁이면 땅끄부부복부운동, 티파니허리운동, 무나홈트등등 홈트보면서 30분에서 점차 1시간씩 시간을 늘려서 운동했어요
빠질까 했던 걱정도 잠시 허리라인이 보이고 얼굴라인도 생기더라구요 10키로 감량하니까 평소보던 고객들도 살빠졌냐며 알아봐주시고 직원들한테도 독한여자로 불리며 부러움을 사고있답니다. 비록 한약도움을 받았지만 평소먹고싶은거 참아가며 잘이겨낸 저에게 다이어트 한달만에 직원들이 쏘맥과 고기파티를 열어주셨구요. 그후로 1주일에 한번은 치팅데이를 갖으며 먹고싶었던거 맘껏먹는답니다
아직 다이어트 진행중이지만 앞으로 앞자리 한번더 바꾸고 유지어터 되서 다시한번 글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