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고했던 무한 리필 고깃집은 차가 너어어무! 막혀서 갈매기집 갔어요. 이른 저녁이긴 했지만 술까지 마셔서 걱정이네요.
오늘 드뎌 체지방이 15키로대로 떨어졌건만 고삐를 죌 생각은 안하고 뭐하는 걸까요? 몇주간 술을 못마신단 생각에 그냥 마셨네요.
평소엔 잘 생각도 안나던술인데.. 청개구리 심보예요.
죄송해요. 술 안마신다 약속했건만 소주랑 맥주를 반병 좀 안되게 마신 저는 호랑말코에요 😭
이시간에 믹스커피 마시는것 자체가 이미 일탈하고 있단 증거.ㅎㅎ
그래도 당당하게 낼은 체중을 재겠어요. 기록을 위해서요. ㅋㅋ
엘리베이터에서 남편이 쳐다보길래 "덮치고싶냐?" 했더니
"님 일상 생활 가능하세요???" 그러드라구요 ㅋㅋ 췌
주말 잘보내시구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