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토요일) 저녁 남편이랑 주말저녁시간을 만끽하려고 특별식을 좀 만들어봤어요~
올리브유에 얇게 슬라이스한 문어랑 양파&마늘쫑넣고 허브로 시즈닝해가면서 구웠어요😍
보통 이런메뉴엔 흥건한 올리브유와 식빵을 곁들여먹는데 요번엔 그릴레틴을 활용해봤네요ㅎ
우선 모양도 너무 그럴싸하고
그릴레틴위에 문어랑 마늘쫑볶은것 얹어서 먹어봤는데 역시 식감이 엄청나더라구요~😆
확실히 비스코트와 비교해서 그릴레틴은 통밀의 알갱이 씹히는느낌(?)이 더 살아있으면서 고소한맛이 많이나서 식사용으로 적합한것같아요~
그치만 이렇게말해놓고 디저트로도 만들어먹었다는거ㅋㅋ
다이어트중이지만 달달한 디저트를 워낙 못끊고있어서 이날도 주말이니까 딱 하나만...을 외치며 그릴레틴에 연유 솔솔뿌려서 먹어봤는데
기본 비스켓자체가 워낙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다보니 조금은 덜 죄책감들면서도 너무 맛있네요~
비스코트와 다른 그릴레틴의 단점이라면
한봉지가 4개로 구성되어있어서 한번 뜯으면 자제력을잃고 전부 먹게된다는점...?ㅋㅋㅋ
그래도 덕분에 너무 맛있고 든든한 주말 특별식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