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kg뺀 자세한방법 운동보다 식이가문제라면 꼭 읽어보세여!!.. +약
야매적인 방법이니까 자기에게 맞게 적당히 참고를 하세여!!
1.
사실 사진도워낙 안찍는편이라 별거없지만 한달여간을 알려드리고싶어서요..
운동시작한거는 11월말부턴데 귀찮아서 기록을안하다가 중간에 기록했어요 개인pt는 부모님께 손벌리기 싫어서 못했고 유튜브 찾아보면서 웨이트 깔짝댔구여..
제 섭취량이 말도안되게 작은게 보이실텐데 제 기초대사량이 더 말도안됩니다...ㅋㅋㅋㅋㅋㅋ
키가 160이 좀 안되는것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기초대사량이 1100이 될까말까한 수준이라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15일?쯤인가 중간에 인바디 검사 결과 체지방 1.8kg감량에 근육 0.1키로 손실왔는데, 이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보이시겠지만 제가 적어도 60(체중)×1.2정도로 70-80g의 단백질을 꼭꼭 섭취하고 탄수화물 지방도 맞춰서 섭취하고
워밍업-무산소-유산소 순서 꼭꼭꼭꼭 맞춰서 이정도였던거거든요ㅋㅋㅋ..... 대부분의 여성은 특이한 경우가 아니면 근육을제대로 늘리려면 많이먹고 많이운동하고 체지방은 내비두는 수밖에 없는게 맞는것같습니다. 제 경우 근육량 정상 체지방 경계위험수준인데 근육량 늘리겠다고 억지로 더먹기보다는 체지방을 줄이는게 우선이겠죠.. 그렇다고 근육 쫘쫚 늘 정도로 너무 강도웨이트를하는건 관절이랑 맞바꾸는 짓이고..그리고 사실 근육이 기초대사량에 미치는 영향이 20%미만이라는 who 보고서나 의견들도 수두룩해서 저는 근육을 잃지 않을 정도로만 웨이트를 해줬습니다
2.
식단조절: 운동은 습관화할 수 있다구 하죠...그리고 런닝머신이랑 사이클이 지루하지 웨이트는 힘들어도 할만한 느낌이 들어가기는 하구요 하지만 식욕은 습관화가 운동만큼 안된다고 하죠 저는 오직 자기만의 불굴의 의지로 참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혼자서 하려고 하지마시고 광고없는 클린건전한 다이어트블로그라도 매일 가고 논문이라도 찾아보고 안전성검증된 보조제라도 챙겨드세요 (한약x, 비싼거x)
식욕은 개인의 의지로는 잘 안되잖아여
식욕은 타고난 체질 혹은 충분한 돈 혹은 질병치료에 달린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혼자서는 어려워요..
전 세달전?쯤까지 여태껏 살아오면서 야식을 안먹은 날이 거의 없습니다 근데 그 버릇이 한달만에 빠르게 고쳐졌어요. 저는 어떻게 식욕을 참았을까요? 참지 않았습니다 그냥 점점 안 먹게 됐어요
저는 몇달전 제가 성인adhd라는 걸 알게 되었고 약을 꾸준히 복용해 왔습니다 (권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애초에 어차피 이 약은 불면증/우울증/불안장애약처럼 그냥 병원가서 진료만 짧게 받으면 주는 약도 아니구요ㅋㅋㅋ...제경우 확진 비슷한걸 받을때까지 검사비로 90만원은 나갔습니다ㅠ) 그 약은 식욕부진이라는 부작용이 대부분 일어납니다 거의 대부분 물론 초반에만 심하고 그 이후로는 적당해지구요. 추가로 저는 의사분께 밤에 야식때문에 잠을 못자겠다고 얘기하자 식욕억제가 부수적으로 있는 우울장애 약을 같이 주셨구요
그 결과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도 한달여간 4kg가 빠졌어요 야식을 거의 안먹고 음식도 먹을만큼만 딱 먹었으니까요(그땐 탄단지는 신경 안쓰긴했으니 체지방만 빠지진 않았겠죠)
제가 단순히 식욕부진이라는 부작용에만 기대어 살이 빠진걸까여? 제 문제가 뭔지 알게되고 집중한다는 기분이 뭔지 알게되구 제일 컸던 스트레스점이 해결되니까 굳이 음식에서 기쁨을 찾을필요가 없었던거구여
남성분들이라면 모를까, 키 작은 여성분들은 4kg가 꽤 크다는 걸 아실겁니당 그리고 추가로 피트니스를 등록했구요
운동한후 기록하기시작한 시점부터 2주만에 3kg정도 빠져서 총 7kg쯤 빠졌구요 한동안은 시간이 남기때문에 앞으로도 이정도 운동량 유지할것같아요
3. 우울감이나 공허함때문에 식욕을 조절못하는 분들이 많은거 알고있습니당 유튜브에서 한 가정의학과 의사가 그러던데 '감량을 먼저, 운동은 감량 중간에 또는 그후에 시작'하는걸 추천하더라구요 완전히 받아들이기보다 요점을 파악하셔야해여
1완벽하게 하려고 하지말고 2혼자만의 힘으로 하려고 하지말고
+추가로, 한번에 바꿔버릴수있는 습관은 빠르게 바꿔버리고 천천히 바꿔나가야 하는 일은 천천히 해나가는게 중요한거같습니당
광고아닌 정보를 열심히 찾아다니거나 약국의 도움이라도 받기. 시행착오를 견뎌내기.
4. 무엇보다 우리는 오늘 기분이 나빠지지는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한참 공부할때 공부 노트에 이거 딱 한 줄 썼어요 "어쨌든 오늘 나는 기분이 나빠지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기분이 나쁜상태에선 뭔가를 제대로 하기가 어려우니까여
걍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살면서 현대의학만큼 저렴하고(때론 무료) 묵묵하게 도움되는 걸 본적이 없어영 꼭 약뿐만이 아니라 운동보조 기구같은것도 포함해서요
아 그리고제가 종종 가는 블로그중에 청초라음 이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도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광고 없는 좋은 블로그를 잘 찾아보세요 각자
기분이 좋아지고(잘 안 나빠지고) 자신을 컨트롤할수 있는 방법으로 제가 가장 값싸고 손쉽게 할수있는거ㅅ중에 추천드리고싶은건 비타민 D입니다 추가로 A도..비타민 D는 특히 한국인이 최최최최하수준인것도 그렇구.. 확실히 비타민D를 잘합성해야 우울감이나 불만족도가 떨어지고 음식으로 스트레스 푸는일은 줄어듭니다
종합비타민엔 보통 여러개가 조금씩 들어가있어서 단일비타민을 따로 챙기는게좋아요 비타민D3만 챙겨먹어도 중독적인 음식섭취는 줄어듭니당 제어할 수가 있어요 저는 아이허브에서 그냥 5000 IU짜리 적당히 저렴한걸로 사서 두알씩 먹어요 한국인들은 이미 매우 결핍상태라 그정도 먹어도 무리가 없거든요
광고 아닙니다 인터넷에 비타민d 치면 용량 종류별로 몇백개는 있을거예요ㅋㅋ 물론 혹시 서핑같은 야외스포츠를 자주 즐기시거나 하는 분이라면 비타민D를 따로 섭취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잘 찾아서 자기한테 맞는걸 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5. 기분이 안나빠지는거 다음으로 중요한건 '내가 내 의지로 이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고 무엇이든 행하는 것인거 가타여 다이어트하는게 남의 시선때문이 클수도 있고 자기만족부분이 대부분일수도 있고 한데 그 진실 자체가 중요한건 아니에요 뭔가 내가 선택해서 다이어트를 하고있다고 착각이든 아니든 그렇게 생각을 하고 믿고있는게 중요한거같습니당 그래야 끝까지 할수가 있어요
예를들어 저는 솔직히 살면서 그렇게 살빼보고 싶은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몸에 딱히 불만 없어요 걍 가리면 돼서..과체중~평균의 경계인 것보다도 일단 체지방이 심해서 운동이 건강상으로도 권장되는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구여.. 전 그냥 옷으로 잘 가리고 다니기도 했고 솔직히 날씬해져도 딱히 삶 만족도가 올라갈것같진 않았고 욕심도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맘에 드는 화장법이나 맘에드는 모자 패션 그런 걸 보고 시도하다가 얼굴살이 몸보다 더 빼고싶다고 느끼게 됐어여 그래서 운동도 하게됐구여
그때부터 연예인 보면서
저렇게 모두다 마를 필요가 있나? 5kg정도는 쪄도 충분히 예쁘기만할것같은데...?
했었던게 아하 살찌면 얼굴부터 찌는 사람들이 많아서 몸매보다도 얼굴 펑퍼짐하게 찍히는게 문제라서 저렇게 다들 저체중인거구나 몸보다 얼굴이 문제구나
하긴 건강미 내세우려고 살찌워도 얼굴만 찌면 문제겠네..싶기도 햇구여
그리고 저는 운동하면서 추가로 아세틸l카르니틴과 가르니시아를 먹고있구여 그냥 대충 운동할때 체지방 연소 도와주고/탄수화물 지방으로 덜바뀌게하는 정도 보조식품입니다 이것도 뭐 워낙 유명하고 종류 엄청많으니까... 그냥 전 저렴하고 양많은거 아무거나 샀어요
넵그냥 전 그렇게 야매로 소소하게 7kg 빠졌구여 별건 아니자만여
그냥 너무 혼자 다 견뎌내려고 하지 말라고 하고싶네영
집에서 혼자 공부가 안돼서 독서실 도서관 가듯이 집에서 혼자 운동 할수도있겠지만 잘 안되니까 피트니스 가는거구
뭐 그런게 중요한것같습니당
모두건강해지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