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체중은 수시로 변합니다. 기본적으로 몸에서 배출되는 수분만 평균 2리터 정도인데... 그게 한꺼번에 왕창 나갈 때도 있고 슬금슬금 나갈때도 있고... 거기에 수분 섭취를 부족한 만큼 하시다면... 나간것보다 더 먹을 수도 있고 부족하게 먹을 수도 있고..... 여기까지 읽는데도 복잡하구나가 느껴지시죠??? 그만큼 체중이란게 믿을게 못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나마 아침 공복 배변활동 이후가 가장 평균적인 몸상태 이겠다 싶은 시점이기에 그 시간때 측정 체중을 자료로써의 가치를 둘 뿐 그것도 실상... 밤에 화장실을 갔다 왔는지... 물한잔 더 먹었는지 또는 밤새 잠자리에서 얼마나 뒤척였는지... 그래서 땀을 흘렸는지 안흘렸는지... 같은 사소한 것들로 인해 큰 의미를 줘서도 안되는 거구요.
이런 체중의 변화무쌍함 때문에 체중계보다는 눈바디를 눈바디보다는 줄자를 믿으라고 하는 겁니다.
너무 체중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세요. 그냥 스스로 생각하시기에 먹는것 운동하는것 꾸준히 잘 해줬다면... 같은기간 측정한 체중 중 가장 낮은 값이 본인의 체중이다.... 라고 생각을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