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서 남편과 술과 맛있는 음식들로 살이 차근차근 찌면서 2년동안 54키로에서 68키로가 됐어요.
그 상태로 아기를 가져서...15키로 더 찌더니 83까지 찍고....아기를 출산 후 바로 3키로만 빠지고 조리원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식단잘 조절해먹고 마사지 받아서 6키로를 빼고 조리원 퇴원 시 74키로로 집으로
돌아왔지요~
집에와서 아기를 돌보며 모유수유 하며 식단조절 운동이 힘들고 몸조리도 잘해야 한다기에 적당히 챙겨 먹으며 살살 운동을해서 1키로 밖에 못 뺐어요...
그래서 아기 출산 77일이 되는 날 부터 필라테스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주변에선 제왕절개 수술하고 운동을 너무 빨리 하는거 아니냐고 했지만 천천히 운동을 시작했어요.
식단조절 없이 그냥 운동만 했더니 뱃살이랑 몸의 라인은 잡혀 가더라구요 안 맞던 옷도 맞고~~근데 몸무게의 변화는 크지 않았어요ㅠㅠ72.9키로로 필라테스 시작해서 5개월동안 3.9키로 빠져서 69키로....더이상 안되겠다 시 어서 2틀전부터 식단조절까지 시작했습니다.
다시 날씬한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서요 옷도 있던 거 다 입고 싶고~~
3일째인데 벌써 67.8키로 됐네요
역시 식단이 체지방과 몸무게 줄이는데는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이제 시작 한거지만 앞으로 5개월 동안 목표 몸무게 54키로 만드려고 합니다.
한달에 3키로씩 뺀다 생각하고요^^
그럼 이번5월에 출산하고 내년 5월이되면 돌잔치 하는데 날씬한 엄마의 모습으로 할 수 있길 기대하며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