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시작... 이번달 유독 피곤하고 물먹은 솜처럼 축 쳐지고
생리도 평소와 다르게 살짝 피만 비추기를 4일째..
3일전만해도 56이던 몸무게 59를찍고(몇년만에 최고치)
그렇다고 입터져서 많이 먹었다면 억울하지도 않은데
더 신경써서 먹었고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우울증도 같이오고 오늘 아침 바지가 터질듯이 허벅지와
다리가 퉁퉁 붓더니 퇴근후에 이만기 허벅지...
생리때 다리부종의 경험이 거의 없는 나로써는
정말 급 좌절... 어제 크로스핏에서 불타는 하체 운동을 했지만... 다리가 불나는거처럼 피가 쏠리는 느낌 ㅠㅠ
어찌 3일만에 3키로가 늘어나는지..
그동안 내 노력이 슬프고 우울합니다.
생리기간이라고 해도...
기분 참 거지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