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53살입니다.키 158
몸무게 70kg에서 지금 52kg.(유지중)
운동은 월~금 점핑 35분.
하는일은 식당운영(주방일을 혼자 다함.활동량 이빠이)
오메가3.종합비타민.칼슘.마그네슘.눈영양제.유산균.꾸준히 먹고있어요
단백질쉐이크도 하루50g정도 먹어요
식사는 가리지않고 양껏 먹어요
샐러드는 잘 안 먹고 식당을 하다보니 그날그날 만드는반찬에 밥 반공기. 고기나생선같은 든든한 메인반찬을 많이 먹었어요.
풀데기종류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가지 않아서 더 곤역이더라구요
배고플때는 블랙커피 연하게 머그잔으로 한잔이라든지 미지근한물을 많이 마셨어요
일요일은 가족들과 있다보니 자연히 치팅데이가 됐어요.
간헐적단식하면서 가장 곤혹스러운건
차를 많이 마시지 못 한거예요
지금은 아침에 6시쯤에 차를 마시면서 시작할수있어서 너무 좋으네요
작은아이가 중2병이 심하게와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난6월부터 같이 운동을 시작했습니다.여름휴가기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혈압이 140이더군요
이때까지는 야식만 안먹자였어요 운동하고 이른저녁을 먹고 야식 안먹고 그래도 한달에 1키로씩만 빠지더라구요
폐경전에는 이런저런 다이어트하면 한달에4.5키로는 잘빠지던데 폐경된후로는 죽어도 몸무게가 움직이질 않더군요
어찌어찌하여 간헐적단식을 16:8로 시작해서
1일1식으로 3달하고 지금은 1식1간식으로 늘리는중입니다
다음달부터는2식으로 쭉 할려고합니다
저는 간헐적단식하면서 너무 좋았어요
항상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팔랑팔랑하는20대 같은 컨디션이 됐어요
단점이라면 살이 없어지니 추위를 타게되더라구요.메리야스도 안 입는 내가 올겨울은 내의를 입어요
얼굴에 스킨로션만 바르다가 건조해지더라구요
지금은 엄청 신경써서 아침저녁으로 두드리니 많이 좋아졌어요
우리회원님들은 처음부터 피부보습도 신경쓰면서 하시길. ...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이유는
이쁠나이에 좀 더 노력을 할껄
그래서 애들 졸업사진에 뒤에서 얼굴만 나오는 모습외에 사진도 찍을껄...
지금이라도 손을 허리에 얹으면
허리가 손에 잡히는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다들 열심히해서 건강되찿고 예뻐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