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체중이 불편해서 다이어트라는걸 시작하시니... 체중에 관심이 높은건 이해하고 있는데... 사실 그 전에 먼저 고민 하셔야 하는게 건강입니다. 밑에 분 역시 체중만 보시니 먹는걸로 체중 줄인다고 .... 뭐 맞는 말이기도 하면서 안 맞는 말이기도.... 내 몸을 건강하고 강하게 만들다 보면 체중이 줄기도 하고 늘기도하고.... 하지만 줄어드는게 일반적인 상황이 됩니다. 내 몸을 건강하고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것인데... 그걸 체중 줄이는 수단으로만 생각하시니 효과를 논하시는 것이구요. 어떤 운동이든 그 운동의 강도를 본인에게 맞추냐 못맞추냐가 중요하지 뭘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배드민턴 초보시절에는 공 줍는다고 정신이 없어서... 라켓 다루는게 익숙지 않아서 어리버리 운동 시간을 채우지만 어느정도 수준에 오르면 아주 날라다니죠. 즉 운동강도가 올라가는 거에여. 필라테스도 마찮가지에요. 초반에는 어리버리... 그러다 익숙해지고 그 운동의 원리에 접근하는 능력이 커지면 또 그에 맞는 운동 강도로 운동을 해주시면 되는거에요. 체중에 집착하지 마세요. 님 몸의 건강과 강도에 더 집중하셔서 하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체중이 빠지고 몸매가 이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