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 가루를 물에 타서 마셨는데 가루약을 못 먹는 게 창피하고 설거지도 하나 줄이고 싶어 이후는 그냥 입에 털어넣었어요 결과적으론 잘한 것 같아요 밖에서도 편히 먹으라고 포 형태로 나온 걸텐데 항상 물을 타서 먹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아침 저녁으로 먹으니 딱 3회차부터 평소보다 이른 아침에 장운동 신호가 왔어요 ㅋㅋ 덕분에 하루를 가볍게 시작했고 온몸에 부종이 있는 것 같은 느낌도 줄었어요
식단은 평소대로 1일 2식 진행했고 운동은 다신 30일 도전표로 탄탄허벅지, 다리라인 만들기 이렇게만 진행했어요ㅎㅎ
앞으로 남은 4포를 먹으면서도 따로 무리하지 않고 지금 페이스로 진행해서 떠날 땐이 제 몸에 필요 없는 것들을 모두 데리고 떠나는 걸 확인해볼래요
그럼 끝까지 계속 지켜봐주세요~ 🙌
현재까지 새로 발견한 특징 - 가루 자체를 입에 넣어서 먹으면 물을 많이 마시게 돼요 (깔끔하게 다 넘긴 기분이 들 때까지.. 엉겁결에 마시는 물 양이 늘어난 것 같아요) - 밤에 고통스러운 공복 상태로 잠든 적이 없어서 좋아요 - 기분 탓인지 몸이 덜 붓는 것 같아요 - 화장실 체류 시간이 진짜 짧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