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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아침
저 그릭요거트 대신
어제 야쿠르트아줌마가 미안하다며 주신 슈퍼백먹음
이쁜 부팀장님이 주신
맛난 고구마 반쪽도 먹구
점심
저녁
요즘 퇴근하구 취미아닌 취미생활로
피아노를 좀 다시 쳐보는 중인데
내가 좋아하는 곡들
왕창
왕창
왕창왕창
모아놓은 악보집을 무려 네권이나 빌려와놓고
레슨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다가
체르니 100번대에 쳐댔던 소곡집 꺼내서 소녀의기도 치며
내 손가락에 완주를 안겨줘봄 ㅋㅋ
레슨 받으로 다녀야겠다 진짜루
이러한 와중에도 장비욕심은 여전하야
막둥네집에 있는 야마하 전자피아노 나도 갖고싶고
거실에 그랜드피아노!! 나두 갖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