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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어제 화이트와인 세잔이나 마셨더니만
꿀잠 잠
근데 안깨웠으면 오후까지 더 푹 잘수 있었는데
전화와서 깨고 다시 잠든새 오마니가 이야기하자며 또 깨워서
11시부터 일어나서
아픈 머리 부여잡고
좋아하도 않는 호떡따위
울엄마는 왜자꾸 사오는지?
본인이 좋아하시나봄;
호떡먹구 낮잠타임
세시간 꿀잠에 기분 완전 좋아짐 ㅋㅋ
호떡보단 차라리 고로케가 좋다는
분식류 별로인 식성
떡볶이도 별로고,
튀김도 채소튀김 고구마튀김 이런류가 좋음
거기에 떡볶이국물 조금 첨가하면 맛이가 있긴하징
길거리음식 길거리포차 요런거 안좋아함
길거리서 파는 음식들 쉣... 웩 질색
저 호떡은 점포에서 사왔다고 함 그래서 한 장 먹어줌 ㅋㅋㅋ
저녁
오마니랑 여행계획 짜면서
함박스테끼 먹다가 레드와인 한잔
결국 두잔째중
함박스테끼도 한장 더 추가
아까 먹다 남긴 햄치즈고로케 반쪽도 추가
새해 시작하고 요새
와인 엄청 마시는 중
안되는뎅...
암튼 오늘 드뎌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스카이캐슬 하는날!! 이야후
오늘의 내 꿀잠도우미
정말 오랜만에 낮잠을 세시간이나
요것 진짜 물건인듯 ㅋㅋ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