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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13기 도전합니다!

두달 전에 귀여운 딸을 낳은 초보엄마입니다.
매일매일 전쟁같은 육아를 하면서 지내지만 거울속 저를보는게 더 힘든 날들입니다.
임신전에도 70키로 정도 나가는 모태 뚱녀인데
막달에 95키로를 찍고
출산한 지금
애기를 낳고도 2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90키로에 머물러있는 몸무게는 저를 더 힘들게하네요
임신전으로 돌아갈방법은 제대로된 다이어트밖에 없다는걸 알지만
모유수유를 핑계로 마구마구 먹어대기만하니
젖소가 따로 없는듯해서 우울증이 더 심해져만 갔습니다.
하루에도 열번은 더 젖을찾는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나면
왜그렇게 허기지는지 과자고 빵이고 그때마다
닥치는대로 먹었네요.
옷장 정리를 하면서 못입게 된 옷을 정리하다가
이대로는 옷을 몽땅 버리게 생겼다는것을 깨닫고
더 늦기전에 정신차리려고 합니다.
운동이라고는 숨쉬는것밖에 못하는 저를
차근차근 이끌어줄수 있는게 뭐가있을까 하다가
다신 도전까지 이렇게 왔어요!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의지있는 엄마
남편에게 자랑스러운 예쁜 아내
아이를 낳고 더 이뻐진 내가 되고싶습니다.

집안일과 육아에 치여사는 삶이 아니라
주체적이고 밝은 삶을 살고싶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다신 도전자가 되길 원하는 분들 모두
같은 마음이리라 생각하니
더 두근거리고
함께라면 잘할수있을거란 생각도 드네요

한달동안 저의 의지가 저를 얼마나 바꿔줄지
기대됩니다.

꼭 도전하고 싶어요!!^^♡
  • 아공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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