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백수고 한 달 내로 재취업할 계획이긴 하나 사무직이라 활동량이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원래 늘 50키로 중후반이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8개월 만에 16키로가 쪘어요. 매일 편의점 인스턴트나 배달음식에 맥주를 잔뜩 마시고 술기운에 잠에 들었으니까. 그리고 지금 그 살들이 1년 반째 유지되고 있구요 ㅋ
아무래도 살이 찌니까 입을 옷이 없어요. 막연히 다시 살을 빼겠다는 생각만으로 이제 맞지 않는 옷들도 절대 버리지 못하고 새옷을 사도 지금의 제 사이즈로 사지를 않아요 ㅋㅋㅋ 혈당도 너무 높아졌고 뼈마디가 아픕니다. 무엇보다 바닥으로 떨어진 제 자존감이 제일 큰 문제에요.
30일 도전 기간 동안 BMI지수를 정상 범위 내로 떨어뜨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건강한 마음과 체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