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살빠진 기념으로? 10월쯤 반지를 하나 구입했었네요... 그전 반지는 너무 헐거워져서 끼고다니면 잊어버리기 딱이여서 그 핑계로 장만한거였는데... 계속 살뺄걸 생각해서 좀 빡빡한 사이즈로 구입했었네요... 그래서 낮에는 껴도 밤에까지 끼고자기에는 부담스러워 1월쯤 부턴가는 아예 한쪽에 놔두고 있었는데... 오늘 외출하는 기념으로 꼈더니... 반지가 겁나 헐거워 졌다는... 사진 속 손보셔서 아시겠지만 제 손마디가 굵어 1월 중순까지는 반지가 들어가면 비누의 힘이 있어야 스무스하게 빠졌었거든요.. 근데 오늘은 반지가 살짝 걸리는 정도로 쉽게 빠지네요.. ㅋㅋㅋ 몸무게는 별 변화 없는데.. 이런 사소한것에서 변화가 보이니 체지방이 빠진것 같아 기분이 최고네요... ㅋㅋ 체지방과 근육이 자리 바꾸느라 몸무게 변화가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