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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도록 노력하자
6명에 자녀를 낳았다
갑상선 암으로 수술을 해 호로몬 분비가 안된다
디스크 수술을 했다
살이 많이 쪘다가 온갖 노력으로 살을 뺐지만 아직도 내몸은 두리뭉실....튜브를 끼고 산다
다시 다이어트를 하려고 시도 하다가도 신랑이 못생긴 사람은 용서가 되어도 뚱뚱한 사람은 용서가 안된다는 말과 함께 아들에게 너 엄마 배 봐라~ 하면서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걸 볼 순간 너무도 화가 나서 중단해 버렸다
근데.....신랑말 때문에 다이어트를 포기 한 내 자신에게 더 화가 난다
다이어트를 하는건 남을 위해가 아니라 내 건강을 위해서 하는거였는데.....
신랑이 깜짝 놀랄 수 있게 더이상 흔들리지 말고 노력해 보자
마음을 잡아보자....나를 사랑해 보자....
눈물난다....말로만 절실히 살 빼고 싶다고 했지 몸은 끈기를 이기지 못 한것 같아....
운동할때마다 방해하는 아이들에게 화도 많이 냈다
이제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걸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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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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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되어보자
  • 02.02 22:50
  • 라인을찾아 네~~ 제 마음을 이해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힘이 납니다
    열심히 견뎌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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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되어보자
  • 02.02 22:48
  • 나가리 감사합니다~
    난 다이어트중인데 살 안 빼나 할때마다 울고 싶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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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라인을찾아
  • 02.02 22:09
  • 자기 자식을 6명이나 담고있다 낳은배인데 그 배 보고 뭐라하는 신랑진짜 밉네요ㅜㅜ
    우씨!!진짜 아이와 함께 할수 있는 운동 찾아서 힘내보아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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