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15일차.
오후근무하는 날.
아침에 늦잠자서 하루가 너무 짧아요..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하는데 저랑 성이다른
3명의 사람들은 누워서 영화보고있고..
저랑 성 다른데 같이 사는 사람의 어머니는
옆에 일 안하는 딸도 있고 쉬는날인 아들도 있는데 일 나가는 저보고 밥통 고쳐오라하고...오늘 정말 여자로 태어난걸 비참하다 느낀 날이었네요..
사람 귀한줄 모르는 사람들..에휴..
넑두리 하다 갑니다..
어쩌다보니 먹을때도 놓쳤을 뿐더러 별로 식욕도 없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