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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고무줄몸무게ㅠㅠ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저는 아침저녁 몸무게 차이가 3키로씩 나요..
요즘 스트레스때문인지 배가부른데도 계속 먹게되네요
76에서 56까지 뺐다가 다시 66까지 찌게되었어요
아침엔 63 저녁엔 66..
조금만 굶으면 2~3kg가 그냥 내려가고
조금만 먹으면 2~3kg가 그냥 찌네요
저녁에 몰아먹는 습관이 있어서 위가 늘었다줄었다
정말 최악이에요
살이찌면 엉덩이 옆구리 배 딱 이렇게 심하게 쪄요
어떻게 빼야할까요 ㅜㅜ
참고로 저는 갑상선암수술했고 그스트레스로 공황장애도 있어서
하루 하루가 컨디션이 들쑥날쑥이네요..
저는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빼야되는데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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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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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호리릿
  • 03.07 23:48
  • 원래 하루에 2~3kg씩 차이나용... 그건 지방이 아니라 수분이라서
    아침에 일어난 후 화장실 한 번 다녀온 공복 상태의 몸이 그나마 가장 정확한 체중인 것 같아요~~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 것 같아 걱정이네용 ㅠㅠ... 말씀하셨다시피 스트레스가 폭식을 유발하는데 몸무게에 집착하시면서 더 그 원인을 건드리고 있으니까 몸무게에 집착하시는 걸 먼저 끊어보시고 차근차근 스트레스 먼저 줄여나가시는 걸 추천해요ㅠㅠ
    체중도 체중이지만 지금 작성자분 마음 치료하시는 게 가장 우선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체중은 언제든지 나중에라도 감량할 수 있지만 심리적인 부분은 때를 놓치면 정말 큰일나요...
    물론 이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건 알지만 심리적인 부분 먼저 치료를 받으시고 체중 감량을 하는 게 맞는 순서인 것 같다고 생각해요
    내 몸이 다이어트가 필요한 몸인지, 내 마음이 다이어트를 감당할 준비가 됐는지 체크해보는 게 다이어트의 가장 첫 번째 단계예요. 어떤 게 옳은 건지 차근차근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셔도 늦지 않으니까 조급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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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호리릿
  • 03.08 00:15
  • e0629 힘이 된다니 너무너무 다행이에요ㅜㅜ... 정말 괜찮아요 몸무게 조금 늘어난 것도 괜찮고 맛있는 음식 드시는 것도 다 괜찮으니까 걱정 조금씩 조금씩 덜어놓아요. 굶으면 몸 상하니까 굶지 마시구 너무 힘들게 드시지도 말구요. 먹고 아 행복하다! 싶을 만큼만🤭🤭 걱정 덜어놓는 것도 조급해 하지 말아요 천천히 천천히 해도 놓치는 거 없고 늦는 거 없으니까 괜찮아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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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참고참고
  • 03.07 23:53
  • 호리릿님 너무 고마워요ㅠㅠ말씀들이 힘이되네요 울컥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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