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걸로 끝날 뻔 했는디...
차안에서 졸려서 상추만 씹는다는 게 햄버거 빵이랑 스콘 남은 거 다 먹고 1600kcal 채우고 집에 왔네요.
하지만 집에 와서 먹은 거 아니니 야식 아니라고 우기는 중;;
저녁에 먹은 카페인 때문에 수분이 빠져서 공체는 내렸어요.
체지방은 다시 11.1kg 잘 보존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침 패스하고 바로 점심 먹었어요.
홍대 가서 야끼소바 먹었는데, 하아..
홍대입구 이 동네는 비싸기만 하고 대부분 맛이 창렬이에요.
여기는 가격이 비싸진 않은데, 그 가격도 아까운 맛;;
왜 볶음국수를 싸구려 타꼬야끼 맛으로 만들어 버리냐구?!!
넘나리 슬펐습니다.
이거 먹느니 차라리 길바닥에서 2천원짜리 타꼬야끼 사먹겠네!!
인도인 같이 생긴 관광객들이 밖에서 기웃거리다가 밥 먹으러 들어오든데, 참 안타까웠어요....
그리고 저번에 간 양까페 갔는데,
지난 번 양들은 다 어디가구, 애기들만 있었어요.
양꼬치 집으로 보낸 건가ㅜ.ㅜ
암튼 누가 굴소스 좀 추천 해주세요.
볶음국수 직접 만들어 먹게요.
안 단 걸루, 매콤짭짤하게 먹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