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주말을 맞아 오랫만에 눈바디 사진찍고 기록 남기러 왔습니다.
체중은 약 2달간 비슷한 수준으로 계속 유지중이고 3월말에 마감글 올릴 예정이예요. 감량후 유지관련 내용과 제가 아는 정보 등을 포함할거고, 아마 다신 다이어리 매일 기록한 것으로 월마감하는 글은 마지막이 될 듯 싶습니다.
지난달부터 근력 부족한 팔운동을 조금씩 시작했는데 짧은 기간동안 체중 변화도 없고 눈바디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일상 생활에서 예전보다는 팔에 힘이 좀 붙은 느낌이라 좋아요. 조금씩 꾸준히 해 볼 생각입니다.
눈바디 사진을 이렇게 많이 찍어본게 처음인 것 같은데..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사진 몇장 찍기가 이렇게 힘들다니..ㅠㅠ;;; 필터나 어플 사용도 어색해서 그냥 폰카 그대로 찍고 자르고 붙이고 했네요;; 지저분한 거울은 자체 필터링 해주세요.
지난달 남겼던 사진과 오늘 찍은 사진을 나란히 뒀어요. 왼팔 힘 빼고.
왼팔 힘 주고. 힘 뺀 사진은 비슷한데 힘주고 찍은 사진은 약간의 차이가 있어 보이는데.. 자세와 각도, 조명차 때문에 정확하진 않네요.
제 신체중 가장 취약한 부분인 오른팔 오늘자 사진입니다. 좌우 불균형이 좀 있어서 운동할 때 오른쪽에 신경을 조금 더 쓰는 편이예요. 팔운동 시작하기 전보다는 팔저림도 덜하고 무거운 물건 들 때나, 운동할 때 힘이 좀 더 잘 들어가는 느낌이라 좋아요. 지난달에 오른팔도 따로 찍어둘 걸 그랬어요. 아쉽;
사실 근육 좀 있고 탄탄해 보였으면 하는 하체와 비교해서 팔뚝은 힘 뺐을 때 근육이 너무 붙어 보이는 건 선호하지 않아서.. 보기에는 두꺼워 보이지 않으면서 살쳐짐 없이 근력은 좀 있는.. 그런 팔로 다듬고 싶어요. 다이어트 진행하고 근력운동 하면서 겨드랑이 가까운 부분 라인이 좀 정리된 것 같아요.
비교컷은 없지만.. 스스로 느끼기에 겨드랑이 근처 살쳐짐이나 라인이 꽤 정리된 느낌.
마찬가지로 팔뚝 안쪽과 겨드랑이에서 등쪽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예전보다 좀 정리된 느낌.
운동 쉬는 날 빼고는 복부운동 항상 넣는데도.. 저는 아무래도 복근과는 친해지기 어려운 듯..😂😂😂
11자 복근은 모르겠고 요즘 양쪽 갈비뼈 아래쪽이 약간 울룩불룩?해지는 느낌이 약간 있어서 체지방이 정리되는 중이거나 근육이 조금 붙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만 하고 있어요.ㅋㅋ (실제로 그런거였으면 좋겠네요.)
등운동을 따로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저도 다른분들처럼 뒷태를 한번 찍어보고 싶어서..ㅋㅋ
처음으로 남겨보는 뒤통수 사진이네요.
사진찍고 다시 염색할 때가 됐구나 엉뚱한 생각을..ㅋ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약속과 야외활동량이 늘어나 헬스장 운동하는 날이 좀 줄었어요. 잦은 외식과 야외활동으로 다이어리 기록의 정확도가 떨어지긴 했지만 대충 기록하고 있는 수치는.. 평균 2000 좀 넘게 먹고 운동량은 평균 300 약간 넘네요. 요즘 체중은 57kg 안팎으로 유지중이예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하세요! 조만간 월마감 하러 와서 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