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거의 7~8년 동안을 80킬로가 훌쩍 넘는 거구를 이끌고 살아온 저는, 6년전 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거구일 때, 워낙 사진찍는 것을 꺼려서 제대로 나온 사진이 거의 없지만
7~8개월의 다이어트 후 찍은 사진과 비교하면 많이 달라진 것이 느껴지시나요? ^^;
식단조절(저녁 절반 이상 줄이기, 아침 점심도 조금씩 줄이기, 튀김 및 밀가루류 피하기 등등)은 다이어트 시작 초기인 2월부터 시작..
걷기운동은 5월초부터 시작, 6월중순부터는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했답니다.
그 해 11월 말까지는 식단조절도 철저히 하고, 운동도 거의 일주일에 5~6일을 다녔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아이를 키우며 결코 쉽진 않았지만, 건강을 되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답니다. 그 결과 다이어트 8~9개월만에 30kg 가까이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 무엇보다 심각했던 혈압이 정상치를 되찾고, 체력도 좋아져서 일상생활이 참으로 가뿐해졌답니다~ ^^
6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은 식욕이 폭발하기도 하고, 기름진 음식과 고기도 적당히?! 먹지만..(그래도, 하루 최대 1800칼로리 이상은 넘지 않도록 조절은 합니다~) 다행히도 6년 동안 몸무게가 크게 늘진 않네요~~ ^^;
전 먹는것도 무지하게 좋아하고, 엄청나게 게으른 사람이었답니다.
그런데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니 6년 정도 유지어터로서의 생활을 유지하고 있네요~ (위 사진은 올해 1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작정이랍니다.
당장 내일부터 다시 퇴근 후 헬스장에서 열심히 땀 흘리려고요~ㅎㅎ
흘린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