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사진은 57kg나갈때 찍어둔 사진이에요. 거진 2어달째 57~56kg 왔다갔다하며 절대 그밑으론 안내려가는 심각한 정체기를 겪고있었어요. 하루 1000칼로리에 1시간씩 실내사이클 타기를 매일 꾸준히 하는데도 단 1키로도 안빠지더라구요; 간헐적 단식으로 방법을 바꿔봤는데 애들 등원준비 시켜야하는 아침에 너무 기운이 딸려서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몸무게가 움직여주면 힘내겠는데 어쩜 1키로도 안빠지는지.. 안먹으니 피부도 상하고 주변에서 늙어보인다고 많이 힘드냐고 묻기도 하구요; 그래서 찾다가 성수동 스무디 한번 먹어보자 싶어 먹어보았어요. 이거먹고 더 기운딸리면 어쩌지싶었는데 한팩 먹고도 제법 든든하고 포만감도 오래가더라구요. (특히 아보카도, 오트밀 짱짱) 아이돌보며 챙겨먹기 힘들었던 점심밥도 도시락으로 뚝딱 해결하고 이 식단하는 동안 몸이 가벼워지는것 같고 많이 힘들지 않아 좋았어요. 결국 절대 움직이지 않던 몸무게가 55kg대로 떨어졌어요. 너무 좋네요. ^^ 앞으로도 저녁은 성수동 스무디로 해결할 생각이에요. 피부도 맑아지고 화장실도 매일 가지고 견과류 귀찮아서 안먹게되는데 다 들어있으니 편리해서 저는 대만족 했습니다. 애낳고 죽어라 안들어가던 뱃살이 많이 들어가서 행복해용~ 앞으로 더 노력해서 50kg까지 도전하겠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