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에 재수를 했었는데 친구들과 연락도 안하고 은둔생활을 함에 유일한 행복은 먹거리였습니다. 하지만 엄마께서 암에 걸리시고 아빠의 노조파괴사건이 발생하면서 제 스트레스는 더욱 더 극심했고 맏딸에 동생이 두명이나 있는 저는 어디에 하소연도 못하고 먹는걸로 다 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살이 엄청 찌게 되어 거울을 보고 더욱 더 우울해지고 지금은 또 다시 수험생이 돼 있는 저는 거울을 보며 자존감도 바닥나버렸습니다. 샤워를 할때마다 제 자신이 더더욱 꼴뵈기가 싫고 한심합니다. 맛있는걸 먹으며 스트레스는 풀고싶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는 되었고...
이 체험이 저의 정신적인 문제를 잠깐이라도 해결 해 줄 뜻깊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