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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극
  • 정석2019.04.17 19:3337 조회0 좋아요
1일1식
음...

주위분중에 나는그냥 아는사람인데 엄청 친한척 다가오는 사람 있지 않나요?
나이 50넘어가니 상대방을 가식적으로 대하는 사람은 알겠더라구요

오늘 그런 부류의 사람이 찿아왔어요
살빼기전에는 그사람과 비슷한 체형이였어요
전 지난 여름부터해서 20키로를 뺐는데
그게 질투가 났나봐요
며칠전에 마트에서 우연찮게 봤는데
약간 비꼬드라구요.
나이먹어서 살빼면 골다공증온다느니.허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꼬부라진다느니.
머리카락 빠져서 속이 다 보인다느니등등
ㅎㅎㅎ

제가 " ㅇㅇ씨 그래도 난 날씬한게 더 좋아요" 하고 말았지요.
우습기도하구요..

근데 오늘 제 업장에 빵이랑떡이랑 바리바리 사가지고왔어요
따로 만나는 그런 친분이 아닌데 그것도
점심시간 지나서 딱 우리 쉬는 시간쯤에
가지고온걸 먹으라고 호들갑스럽게하드라구요
이런저런 의도가 보이더라구요
점심먹은지 얼마 안되서 먹고싶지 않았는데
안그래도 점심을 못 먹었는데 잘됐다고하면서
믹스커피까지 같이 근무하는 언니랑 잘 먹었지요
또 그걸보고선 다이어트하면서 믹스커피마셔도 되냐면서 또...일장연설
떡이랑 빵을 사오질 말든지 ㅎㅎ

이 사람은 왜 이러나
신경쓸일이 그렇게도 없나
별별 사람들이 다 있구나 싶더라구요

오늘 식단실패한 이야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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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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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다산댁
  • 04.18 08:10
  • 비밀 댓글 입니다.
정석
  • 천극
  • 04.18 07:56
  • 다산댁 간헐적단식과 운동으로했어요 감량되는게 보이니 신이나서 했는데 더 빼야하는데 ...같이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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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천극
  • 04.18 07:53
  • 쥬냐냐 ㅋㅋㅋ 엄한데 신경쓰는 그사람이 안쓰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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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다산댁
  • 04.18 07:52
  • 세상에는 별별 사람이 다 있죠ㅎ
    저도 50이 넘었는데 반가워요ㅎ
    그리고 어떻게 20키로를 빼셨는지?
    비결좀ᆢㅎ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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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쥬냐냐
  • 04.18 00:29
  • 아 ㅋㅋ 속상하셨겠네여 ㅠ
    일하다보면 그런 꼬인사람 한명씩있져 ㅋㅋㅋ ㅠ 좀 유치하긴하다 ㅋㅋㅋㅋㅋㅋ 넘어가지말구 ㅋㅋㅋ다시 화이팅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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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천극
  • 04.17 20:10
  • *정쏘* 네에 그 사람가고나서 우리끼리 엄청 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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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정쏘*
  • 04.17 19:57
  • ㅋㅋㅋ정말 이상한사람이네요 질투나서 더 먹이려고 작정한듯 보여요 ㅋㅋㅋ 그거먹어도 자기만큼 다시찌지도 않는데 ㅋㅋ아휴 그런사람은 차단해버리세영 제3자가봐도 너무 웃기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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