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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d식단 5일차 대망의 마지막날
기대하고 먹으려던 메뉴가
저거 반찬부분 또 쉬어있음
요놈의 연근이 문제였던건데
이 업체는 진짜 안되겄움
연근만 빼고 먹을까허다가
쉰내가 다 퍼져있어서 걍 맨밥에
어제 먹다 남은 생채소 싸간거만 우적우적 먹고
저녁용 견과에서 1/3쯤 덜어간거 먹고
츄가로 내 견과 좀 더 리필해먹고
저 업체는 좀 안타까운데
참 .. ㅉㅉ 그래도 고객응대는 매우 훌륭함
담달에 더욱 개선된 것으로 무상제공으로
한번 더 믿어보고 도전 해보기로 조정했음
암튼 저녁 메뉴로는 남은견과와 오이당근뿜인데
걍 그것 낼 점심과 간식으로 먹을라고 따로 싸두고
며칠묵은 잇슬림 샐러드 까먹는 중
근데 그간 엄청난 걸 하긴 했느보다
내 몸이 생식과 저염식 채식에 길들여졌나보ㅓ
잇슬림 샐러드도 무척이나 건강식인데
드레싱까지 뿌려서 먹고있자니 엄청 자극적이게 느껴짐
겁나 맛남
어쨌든 요것을 먹고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어보겠음
낼 12시까지 또 간헐적단식
이로써 업체 배송과실로 100프로 완벽히 끝내진 못했으나
90프로 정도는 완벽 철저했던 내 fmd식단 도전
낼 아침 공복무게를 재보고 평가하기로 하고
낼은 보식데이! 죽과 샐러드 견과 먹을 예정에
앞으로도 쭉 16시간 공복 간헐적단식을 해볼 요량
매우 괜찮은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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