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 아침
여기까지 점심
비싼 걸 먹은 날은 시름이 깊어집니다.
고갱님이 음식을 많이 시켜서
음식이 남아서 싸가기까지 하시면 시름이 더 깊어져요.
회사 예산도 올해부터 대폭 축소됐는데 속이 탑니다.
정부가 규제를 할 때는 그 비용을 연구개발이나 직원복지에 투자하라는 취지였다고 하는데, 정작 현실은 연구개발 투자는 안하고, 식음료 비용 등 직원복지 비용도 다 줄이고,
순익만 많이 남겨서 주주들(ex 오너) 호주머니로 넣는데 재미들렸습니다.
삼송 같은 일류기업이나 투자하지요... 투자여력이 없는 건 지, 근시안적인 건 지. 하아...
요즘 사회분위기가 지갑을 닫고 소심해 질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저녁 추가요.
날도 춥고해서 여러모로 우울해서 주절주절했네요.
그래도 오늘은 즐거운 주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