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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epgoing쩡
  • 지존2019.04.30 09:16214 조회0 좋아요
잘하고 있는건가요(밤고구마 100개주의🍠😨)

4월 결산입니다🤗
첨에 언니오빠분들 밤고구마 200개 먹인것마냥 답답하게 아무것도 못 먹고 짜증만부리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솔직히 먹는것때문에 스트레스 덜 받았고
정석방과 회사동생덕에 나름 좋은페이스로 한달 자알~ 완주했어요 감사감사~💕👍

여기서부터 밤고구마 100개만 쓸게요
이제 이해는가요 빠지는것도 알겠고..
지금까지 해온것처럼 하긴할건데..

사실 초고도방에서 눈팅 매일 하거든요..
비포에프터는 이제 안보는데 나와 비슷한 세자리가 있는곳을 보다보면..전..너무 많이 먹어요
보면 세자리 또는 세자리 임박 친구들은 첫달에 10키로 빼는건 일도 아닌데 전 그친구들과 다르게 너무나도?여유롭달까?
먹고싶은거 나름 다~먹고 운동찔끔..
그래서 말인데요... 정석방에도 저와 비슷하게 시작한 분들이 계신가요?
제가 일부 횐님들은 스토커처럼 과거부터 쫙 보긴했거든요 근데 다들 평균체중보다 많이 나가야10~20키로정도 일뿐..
저 같은 초딩고학년 몸에서 빼내야하는 분들은 없더라고요..
혹시 저처럼 초고도비만이였던 분이 있나요?
갑자기 전 너무 사치스럽게 다이어트 중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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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epgoing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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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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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난라브
  • 04.30 18:13
  • keepgoing쩡 내말이요~~~ㅋㅋ어이없죠. 에이C 뭣하러 한두끼 굶다시피하고 간식도 참고 산건지..차라리 야금야금 잘 먹을걸!!!
    어쩐지 세끼에 간식까지 잘 먹는 애들이 나보다 건강하더라니... 진짜 얄미워서 내심 자격지심에 질투 많이 했었는데ㅋㅋㅋ여튼 1,2년 지나면 우리도 건강해져서 시샘도 받고 도움도 주고 있겠죠?😆
    그때까지 쩡님도 나도 우리 모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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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keepgoing쩡
  • 04.30 18:05
  • 난라브
    그러고보니 억울하네..
    난 아침거르고 점심대충먹고 허기지고 배고파서 배달시켜먹은것밖에 없는데
    내가 삼시세끼 치킨피자먹은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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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keepgoing쩡
  • 04.30 17:58
  • 난라브
    네 고마워요~
    저도 이방아닌 다른데가서 초절식하는 사람들 보면 한마디씩 해요ㅋㅋㅋ😆😆😆😆얄밉게
    그러면서도 나보다 많이 빠졌다는게 배아팠나봐요
    실제 얼굴보진 않았지만 여러분들 덕에 여기까지 온것은 진심으로 사실입니다
    항상 감사해요💕
    앞으로 흔들리지 않고 4월보다 나은 5월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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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keepgoing쩡
  • 04.30 17:54
  • 해골물냠냠
    또 이렇게 배워가네요..
    맞아요
    무식하게 쓰고외우기만한다고 될게 아니죠
    습관도 만들고 재미도 느끼고 하다보면 자연스레 외우고 쓰고 응용하고 할거예요~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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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난라브
  • 04.30 17:53
  • keepgoing쩡
    먹어서 찐것도 솔직히 좀 억울하지 않아요?
    세끼 정해진 시간에 꼬박꼬박 잘드셔주기보단 바빠서 아침 점심 건너뛴다던지 바빠서 대충먹고 저녁에 땡기던 음식 먹거나 아니면 주말에 터지거나 그러진 않으셨어요?전 여태 그렇게 살았는데..그래서 더 억울하더라고요. 정석다이어트후로 더 잘먹고 있으니까 참 어이도 없고. 적게 먹어야 되는줄 알았는데.

    요즘 쩡님 드시고 있는거 보면 진짜 잘하고 계시잖아요. 건강한 음식들에 생활도 건강해지려 노력중이시구요.
    많은 시간 걸릴 수 있어요. 저도 그런걸요.
    그래도 분명 이대로 가면 좋은 결과 있을거란거 아니까, 그렇게 평생 건강할 수 있다면야! 내적갈등 느껴도 괜찮아요ㅋㅋ 토닥토닥 힘들때마다 또 이렇게 퍽퍽한 닭가슴살처럼 글올려주세요. 진짜 잘하고 계십니다 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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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마시애린
  • 04.30 17:52
  • keepgoing쩡 해골물냠냠 냠냠언니 비유가 참 좋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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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보라솔빛
  • 04.30 17:49
  • 음.. 사실 여기서 조언한 우리들 중 누구도 쩡님처럼 100키로가 넘는 몸무게가 시작점은 아니었으니, 쩡님의 심정과 고민을 100% 이해해주진 못한다는 건 사실이예요. 그런 점에서 저는 솔직히 죄송한 마음도 들어요..

    쩡님 비유로 예시를 다시 들자면, 어쩌면 쩡님은 저희보다 더 오랜 기간 공부를 쉰 상태인 거죠. 공부할 양도 많은 거구요. 그런데 처음부터 밀어붙인다고 공부하는 습관도 안 든 상태에서 그 많은 양이 들어갈까요?
    다른 사람들보다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데에도 시간을 더 많이 써야하고, 습관이 만들어진 후에도 더 오랜 기간 공부해야겠죠.

    그러니까 지금 쩡님이 하시는 다이어트의 방향성을 믿고 나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쩡님을 응원하고 있으니까 언제든 힘든 생각이 드시면 글 써주세요. 힘든 건 나눌수록 좋다고 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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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keepgoing쩡
  • 04.30 17:46
  • 난라브
    전 약없이는 다이어트 해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솔직히 지금 너무 좋아요
    근데 또 한편으론 먹어서 찐주제에 뭘 그렇게 챙겨먹냐 이런 내적 갈등때매 가끔식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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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keepgoing쩡
  • 04.30 17:44
  • 마시애린
    응 맞아 고마워
    자꾸 나를 채찍질하지 말아야겠다
    다이어트가 생각보다 많이 힘들지 않아서 다행이다 생각하면서도
    아직도 100키로 한숨만나서 뭔갈 더 해야하는거 아닌가 했는데 ..
    애린이 말이 맞네 지금 단계에서 더 지나면 레벨업 시키면되는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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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난라브
  • 04.30 17:39
  • keepgoing쩡
    음..불편하게 다이어트 해본 경험 없으세요? 전 있는데.. 항상 한번씩 과식이나 폭식 터지지 않던가요?
    그럴바에 편하게 안전하게 가는게 낫지 않나, 이게 제 경험상 결론이에요.
    허벅지 꼬집어가며 참았는데 결국 음식에 대한 갈망이 커질바에야, 그냥 애초에 그런 스트레스 받지 말자는거죠. 뒷탈이 없으니까ㅎㅎ
    여기까지 온 것도 쩡님 선택이고, 앞으로의 길도 결국 쩡님 선택인거죠. 우리는 잔소리하고 응원할뿐!
    앞으로의 길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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