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13기 도전 완주 후 아주 아쉽게 탈락뺏지를 못받게 되어 엄청 아쉬웠지만 음식을 대하는 자세나 운동을 생활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래도 끈을 놓지않기 위해 전에 도전했다가 마무리 못한 30일 야식끊기와 탄탄한 허벅지, 플랭크, 버핏테스트를 함께 다시 도전했다.
사실 다신13기이후라 빡세게 하지는 않았지만 운동횟수가 늘어날수록 아침시간을 활용하는데 4개를 하는게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아침저녁으로 나눠서도 하고, 일어나는 순간 침대에 누워서도 하고. 버핏테스트는 허리에 무리가 있어서 두발로 동시에 하는게 힘들어 나에게 맞게 변형해서 도전을이어갔다.야식끊기는 틈틈히 짜투리 시간에 식단작성을 하였다.
식단작성은 처음에는 귀찮았지만 계속 할수록 요령이 생기고 나의 식단목록을 이용하거나 비슷한 음식이나 칼로리로 대체해서 넣기도 했다. 칼로리가 계산되고 운동까지 비교표시되어 늦은 저녁을 자제하고 덜 먹으려는 노력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다신13기이후 53kg이하대로 내려갔다가54kg대. 그 전에는 54~56 사이였는데 도전30일을 하면서 53kg대를 유지할 수 있었고, 회식이나 식사량에 따라 운동도, 식사조절도 폭식은 많이 조절되는 느낌이 든다. 사실 사진으로 비포애프터는 별로 표나지 않지만 내가 느끼는 것은 많이 가뿐한 느낌이 든다. 다신 살찌지 말자. 운동도 중요하지만 먹는 것까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