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라브 함부로 먹었나 안먹었나 검사해볼까낭? ^^ 싸부는 진국제자를 믿어요. 간절해서 지난달 날 찾아와 허물없이 공개하고 운동을 갈망하던 제자님의 열정이 벌써 한달이 넘어가네요. 혼도나고 칭찬도 받아가며, 싸부의 권고로 검사를 받아 치료를 한게 벌써 이리 지나다니... 참 시간 빠르죠?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싸부가 엄할때만 엄하지 속마음은 한없이 여립니다 홍홍홍 ㅋㅋ
지난 여성제자중 초반에 운동배우다 수술(운동과 상관없는 질환)로 1~2달을 쉬었을때도 제가 마음편히 쉬라고해서 이후에 체지방이 잘빠진 케이스도 있고, 싸부도 가끔씩 보름에서 한달간 잘쉬고 운동하면 운동효과도 높아지고 근력도 상승하고 체지방도 잘 빠졌어요.
그냥 운동 열심히 하다가 부상당했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달리 먹어 보세요. 평생쓸 근육, 초반에 잠시 넘어져서 무릎까졌다고 포기할건 아니잖아요 ^^ 툭툭털고 일어나 치료잘 받고, 기운내세요. 꾿꾿히 치료 잘 받는 마시애린 동생과 싸부가 있으니 언제든지 도약할 준비를 해 두어야지요?
-자연인 넵 함부로 먹지는 않..았습니다..ㅎㅎㅎ 글이 날라갔다니ㅠㅠㅠㅠ어휴..아까워.. 흑흑ㅠㅠㅠ흑흑흑흑 사부님께 징징(?) 하소연하길 잘했어요😂 약간의 골반 자극, 발목, 무릎 통증이외에는 괜찮아서 살살 걸어야겠네요.. 제 마음 알아주셔서 지친 심신이 사르르 녹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사부님..🙆♀️❣
간략하게 적을게요 원인이야 다양하지만, 1.식단: 음식종류, 나트륨, 수분등 2.운동량.활동량 부족: 이건뭐 치료기간과 통증상태로 보아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3.스트레스: 근량증가와 체지방은 스트레스와 밀접합니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근량증가도 어렵고, 체지방도 잘 안빠집니다.
아픈제자 혼내면 싸부가 혼나야줘 ㅎㅎ 치료잘받고 마음을 편안하게 먹어요. 싸부가 느긋하게 기다려 주는데, 왜 스트레스를 받을까요?^^
붓기빼는데 좋은음식 (단호박,미역 등)을 먹고 뼈에 좋은 칼슘 (멸치,홍아씨,말뼈 등) 을 많이 먹어요. 음식으로 못 고치는병 약으로도 못 고칩니다.
식후30분간은 반듯한 자세로 의자에 앉아 편안한 자세로 쉰후, 집안이나 밖을 나가 가볍게 산책을 하세요. 물론 산책해도 아플정도면 누워서 스트레칭이 낫고, 허리통증으로 인해 누워있을수는 있지만, 기립근이 점점 퇴화되니 한번씩 일어나거나 앉거나 스트레칭을 하여 근육과 신경, 디스크가 굳지안토록 해야, 치료시기를 앞당길수 있죠.
작은 활동량으로 식욕이 없으니 작게 먹는거는 괜찮지만, 그간 식당일지로 싸부가 조언했듯이 식단의 분배와 시간을 잘 지키세요. 이제 식단일지 안쓴다고 함부러 먹고 그러진 안죠?
간간히 통증증상과 치료를 보고하세요. 아플수록 심신단련을 잘해야 낫고 운동열심히 하죠. 싸부도 운동기간중 목.허리디스크 테니스앨보 (오른쪽 다낫고 6개월뒤 왼쪽으로 16개월 운동쉼) 로 많이 쉬어보았으니, 현재마음 누구보다 잘 압니다. 힘내세요.
다른건 아니고 고민이 있는데.. 몸이 좀 붓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얼굴이 부은거 같은데..생리는 오늘 끝나구요. 그렇다고 허리쪽 자극이 느껴져서 섣불리 뭘 할 생각도 잘 안나는데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거 같습니다. 활동이 적어 소화도 잘 안되니 양도 줄어서 1500정도로 먹게 되는데.. 먹고 잘 누워서 그런건지.. 원래 휴식중엔 이런걸까요? 왠지 분명 혼날거같지만... 마음이 심란해서 여쭤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사부님🙆♀️
난라브 병원에서도 일찍 일어나는 군요^^ 배고플텐데 두유나 우유라도 사서 마셔요. 퇴원해서 당분간 한의원 진료를 받는게 좋을듯 합니다. 통증이 심해지면 입원도 다시 고려 하구요. 실비보험을 잘 활용해서 입원.통원치료 고려하세요. 병원밥은 먹을만 하던가요?
스트레칭을 제외하고, 운동(유.무산소)을 하면 뇌에서 통증을 못느끼는 호르몬이 나와 통증감지를 잘 하지 못합니다. 누누히 운동전 스트레칭을 강요한건, 이러한 그날 몸 컨디션을 잘 감지하고 당일 운동강도를 조절 하며 운동유무를 결정하는건 본인의 경험과 데이터(운동일지)로 본인이 잘 판단해야 합니다. 3대운동의 본운동전 워밍업도 마찬가지구요. 운동 당장 못한다고 조급해 하거나 우울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운동의 학습력(기억력)은 뛰어나서 그동안 배운건, 뇌는 잊어버려도 근육은 죽을때까지 기억하니, 잠시 쉰다해도 싸부만 믿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오히려 잘 휴식 취하면 체지방 잘 빠지는 경우 많아요. 비오는 주말 가벼운 마음으로 음악과 함께 안정 취하고, 치료 잘받고 퇴원해서 푹 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