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 다이어트로 한달에 10kg 단위로 빼시는 분들에게서 보이는 현상들 몇가지를 안내 드릴께요.
1. 체성분 비율이 좋지 않다. 즉.. 체지방률 감소폭이 적고 골격근량이 감소합니다. 이 말은 체중을 줄였다 한들 이쁜 몸매가 되는건 아니라는 말이고 골격근량이 줄어 필요 기초대사량이 줄어 요요에 취약한 몸이 되고.. 그로써 유지하시는데 더 힘들 수 있다는 말입니다. 2. 다양한 후유증이 존재합니다. 비포&에프터 게시판에서 한달 10kg단위로 체중 줄이신 분들 사진을 보시면 대부분 옷을 입고 계세요^^ 왜?? 일까요?? 꼭 그렇다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피부탄력이 10kg단위의 체중 변화에 따른 부피감소를 따라갈 수가 없기에 살쳐짐 같은 현상이 발생합니다. 게다가 알고계신데로 탈모에 생리불순에 다양한 이름의 병치레가 많아 집니다. 대부분 호르몬 문제로 발생하는데 몸이 스스로를 유지하는데도 모자란 열량섭취에 살기위해서 그 호르몬 기능들을 멈추기 때문에 일어 납니다. 심한경우 영양실조 및 혈뇨 같은 현상으로 병원에 입원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몸매의 좋음과 나쁨은 체중으로 결정되는게 아닙니다. 같은 체중이라도 골격근량과 체지방률이 어떠냐에 따라 그 몸매의 이쁘고 안이쁘고가 결정되어집니다.
아래 사진이 제 눈바디 변화 사진입니다. 키 170에 78kg에서 71kg까지 감량했고 현재 체지방률 18.5% 에 골격근량 33.2kg입니다. 보시기에 어떠실지 모르겠으나 여전히 과체중의 몸이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