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또 오른 거 보이시죠? 에휴. 이젠 뭐 그러려니 합니다. 점핑운동 끝나고 오는 길에 떡볶이냄새를 맡았지 뭐예요. 차마 그냥 지나치지를 못하고 사왔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떡볶이가 얼마나 맛있던지...
이걸로 끝났음 불량일기가 아니지요.
드라마 속에 나오는 라면 먹는 장면에 또 라면까지 끓여먹었네요.
안 좋다는 것만 먹었네요.
같이 점핑운동하는 분들이 저보고 살빠졌대요.
얼굴살도 빠지고 다리살도 빠졌다고...
체중은 올랐는데 다들 그렇게 얘기해줘서 기분은 좋았네요. 낼부터는 다시 불량하지 않은 걸로 식단채우겠습니다. 어째 반성문 쓰는 기분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