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휴일이라 역시나 운동을 많이 못했네요ㅠ
그래도 최대한 걸어보려고 코스트코에 장보러 갔어요~
근데 거기서 안주야 무뼈닭발볶음 시식하곤...
뿅 가서 집에 오자마자 렌지에 돌려먹었어요ㅠ
그리곤 애들이 일주일동안 난장판으로 만들어서
포기한 집안을 일부러 청소했어요~
조금이라도 칼로리 소모가 되었길 바라면서요~
청소 다 하고는 실내자전서 40분 타고
슬로우버피 3세트 했어요~
슬로우버피... 땅끄부부에서 잠깐 할 때는 우습게 봤는데
연속 20회 하니까 힘들더라구요^^;;;
그 와중에 마지막 3세트에서는
둘째가 혼자 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이 너무 웃겨서
끝날 때까지 넘 힘들었어요 ㅋㅋㅋ
저녁은 신랑이 회 먹고싶다고 해서
저는 회 한 점마다 상추쌈해먹다가
배 안차서 많이 먹을 것 같아서
밥 좀 덜어서 회덮밥 만들어서 먹었더니
신랑도 먹고싶다고 해서 마음껏 뺏어먹으라고
기쁜 마음으로 줬어요 ㅎㅎㅎ
내 칼로리 섭취를 막아줘~
내일 비가 온대서 공원걷기를 뭘로 대체할까...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