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다이어트 해보는 초보 다이어터 입니다. 원래 하루에 두끼먹고 간식은 일체 하지 않았고 대신 패스트 푸드점에서 일하느라 일주일에 세번은 햄버거를 먹었었거든요. 그리고 한끼 먹을때 좀 많이 먹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패스트 푸드 끊고 운동하면서 식이조절 해가고 있는데 양을 줄였더니 공복감을 참을수가 없어요 ㅜㅜㅜ
제가 이렇게나 자제력이 약한 사람이었나 하는 자괴감도 들고 너무 속상할 정도로 배고프면 일단 뭐라도 먹게 되네요. 양을 줄이니까 배고플때 아무리 건강식이라 해도 간식 먹는 횟수가 늘었고 결국 밥 조금 더 덜어서 밥한그릇 먹을때도 있어요. 제가 과체중인데 인슐린 때문인가? 그것 때문에 더 배고파하는게 있다고 들었거든요. 그것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곧 생리예정일인데 그것때문인가 싶기도 해요 ㅜㅜㅜ
다른건 다 할 수 있겠는데 공복감 참는게 너무 힘듭니다 ㅜㅜㅜㅜ 지금껏 아무것도 몰라서 그저 점심엔 일반식 저녁엔 삶은계란, 토마토나 바나나같은 과일 먹었는데 이젠 아임닭 시켜서 저녁엔 아임닭, 점심에는 일반식인데 생선이랑 식이섬유 있는 양배추 버섯같은거 먹으려 하거든요. 타누화물이랑 당을 줄이려구요 ㅜㅜ 그럼 공복감이 좀 괜찮아 질까요???
진짜 공복감때문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