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목표 4개월을 지나 어느덧 5개월이 지나 3일째에 들어 서네요.
처음엔 이렇게 빠질 줄 몰랐어요. 오늘까지 11.9kg을 감량했구요 지금도 여전히 감량되고 있어요.~
처음엔 간헐적 16:8 저탄고단백으로 4개월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니 11kg이 감량이 되었고 키톤 측정을 해보니 0.2수치로 너무 낮게 나오더군요.
살이 안빠지는 단계에 접어 든거죠..
한달동안 1kg정도에서 빠졌다 쪘다를 반복하였고 키토시스상태의 몸을 만들려면 저탄고단은 버리고 저탄고지로 갈아타기로 했습니다. 저탄고단은 나중에 단백질이 탄수화물처럼 저장이 된다고 하여 내 몸이 지방을 먼저 태우는 저탄고지식단으로 변경하고 지방의 섭취를 단백질보다 우선으로 높였어요.
매일 방탄커피 1잔~2잔, 코코넛오일드레싱.버터로 볶은요리, 아보카도등 전엔 먹지 않았거나 양을 적게 먹었던 지방의 함량을 높였더니 캐톤수칙 1.0으로 껑충 올라가며 몸무게가 다시 감량으로 전환 되었어요.
그리고 고기도 엄청먹고 배가 너무 불러 힘들때도 있더라구요.. 지방을 많이 섭취하니 당연히 섭취칼로리도 전보다 300kcal이상 높은데도 살이 빠지고 있어요.. 참 신기해요^^
1. 탄수화물은 채소로 섭취
2. 곡물과밀가루섭취금지
3. 운동은 안했지만 이제 조금씩 하고 있어요.
그냥 걷기. 음악틀어 놓고 움직이기.
4. 간헐적단식 16:8 시간은 철저히 지키기.
저는 아침을 거르고 12시부터 먹습니다.
공복일때 아메리카노 한 잔을 먹었지만
카페인이 호르몬에 영향을 준다고 하니
오로지 물만 섭취하는것이 맞는것 같아요.
이것만 지켜도 저 처럼 5개월에 11kg은 쉽게 빠질거예요^^
제가 몇살인지 궁금하시죠?
기초대사량이 현저히 떨어져있는 52살입니다.^^
다이어트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어봤는데 돈도 별로 안들이고 살빼보기는 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