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끝나고 친구네 집에 가서 점심 먹고 왔네요. 팔도비빔면을 3봉이나 끓여서 둘이 나눠먹었네요. 친구가 나름 맛있게 해준다며 양념장에 사과즙도 갈아넣고 참기름도 더 넣어서 맛나게 먹고왔어요. 마늘바게트는 한동안 안먹었는데 친구네 사다주면서 두조각 먹었어요. (왠지 고해성사하는 기분)
새벽에 천둥이 어찌나 요란하게 치던지 자다가 깼어요. 애들 학교가는 시간엔 다행히 잦아들더라구요. 날이 습해서 점핑하는데 땀 대박 많이 흘렸어요.
우리집 어항 구경하세요. 구피 다섯마리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많아요. 이것도 100마리 분양하고 남은거. 날이 습해서인지 피로가 더 잘 느껴지는 거 같아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저녁시간 푹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