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기숙사에 살면서 밥도 잘 안챙겨먹고 좀 힘든 일이 많았어서 살이 거의 39~40까지 빠졌었어요 ㅠㅠ 원래 살에 대해 신경 안쓰고 살았었는데 괜히 집착이 생기더라구요...안 먹어서 빠졌기에 당연히 다시 살이 좀 붙었는데 그 이후로 팔뚝이며 얼굴이며 다 신경쓰이는 상태에서 올해부터 휴학하고 고시 준비까지 시작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구요...공부하면서 집에서 지내니까 부모님은 계속 먹을 거 챙겨주시는데 그것도 괜히 신경쓰이고...자꾸 점심에 밥을 안먹고 소식하다가 한 번 씩 입 터져서 쿠키나 과자 같은게 자꾸 땡겨서 먹고 막 미친듯이 뛰러 나가고 실내 자전거 타고 그래요ㅠㅠ 그러다보면 공부시간 뺏겨서 또 스트레스 받아서 먹고 ㅠㅠㅠ하루하루 이런 상황의 연속이네요 ㅠㅠㅠ 이거 식이장애 같은거 먖죠? 이런 스트레스성 식욕은 어떻게 다스려야할까요...부모님께 말씀드리기도 좀 그렇고 ㅠㅠ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