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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적어서 배 고프네요.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ㅠㅠ
갱년기 가까와지니 몸이 여기저기 아픈데
운동 하다가 오히려 더 망가져서
병원만 여러곳 다니고
식이로 체중조절하라는 의사 소견들만 듣고 왔네요.
양 조절 너무 안되어서
다이어트 도시락 세일할 때 32개 주문해서
아이도 조절해야 해서 같이 먹는데
짠돌이 남편은 너희는 비싼 거 먹으니까 자기들 먹는 거 넘보지 말라길래 2870원이 비싸냐고 그렇게 나올 줄 알았다고 세일 전에도 비싸다고 못 사게 하더니. 했는데 자기도 먹고 싶던 거네요. 다 같이 같은 걸 먹고 다른 먹을 걸 안 만들어놔야 더 안먹을 거라며.
미운 남편은 모르겠고
큰 애가 먹고싶어해서
또 주문할 생각으로 그냥 다 같이 먹네요.
점심은 일반식 먹고 과일이나 채소 정 배고플 때 먹으려고 해요.
그나마 맛있어 보이는 건 아이들이 다 먹어서.ㅡ.ㅡ
평생 이렇게 먹을 순 없겠고
이걸 계기로 식사량 줄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벌써 어제부터 오늘까지 좀 줄여먹었더니 2Kg 정도 내려간 거 같아요. 쭉~잘 해나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