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cm
66.4kg -> 58.0kg
운동 : 복싱 주중 4~5회, 1시간 30분 내외
(다이어트복싱X 일반 체육관으로 다녀요)
✔️복싱을 끝낸 후에 폼롤러 스트레칭 30분
그리고 근력, 하체 운동 1시간 내외
✔️주말은 유투브(땅끄부부) 홈트로
근력,복부,하체 운동 1시간 30분 가량
식단 :
점심엔 초간단해요.데워먹으면 끝나는 다요트 도시락!
그게 편하기도 하고, 한 끼는 밥 먹고 싶거든요 ㅎㅎ
도시락이 편하긴 하지만 입에 물리는 때가 와요
그럴 때는 이것저것 넣어서 샌드위치 도시락 가져가서 먹어요
아침엔 제일 다양하게 시도해보긴해요
거의 사이드가 약할 때나 바쁜 아침은 볶은 귀리,귀리가루,아몬드브리즈(언스위트) 섞어마시기
제일 많이 먹는 것은 당연히 샐러드에요
샐러드는 아침이나 저녁(가끔)에만 먹어요
닭가슴살,두부,버섯,과일,채소,연어,통밀빵,파프리카,아보카도 등등
건강한 재료로 여러가지 조합하는 편이고
또한 그 재료들로 다른 요리를 할 수 있기도해서 좋아요
남들 다 열심히 먹는 닭가슴살..제가 퍽살을 싫어해서 잘 안 먹긴하거든요
그 대신에 대체할 수 있는 재료를 넣습니다
이왕 먹는거 좋아하는 걸로 선택해요
요즘은 1만원 넘는 유명한 샐러드맛집들의 사진을 보고
직접해먹고싶은거는 기록해뒀다가 직접 만들어먹으려해요
늘 먹던 거랑은 다른 별미같기도 하고 뿌듯하달까요
저녁은 고구마에 삶은 계란 정도 혹은 샌드위치 반 개 간단히요^^
위에서부터 6/18 - 6/21 - 7/4 복부 경과
7/10
요즘의 제 고민은 역시 하체에요
종아리가 어떻게해야 잘 빠질까요
스트레칭 항상 하는데..외측 지방두께가 두꺼워요
이것이 근육형 다리인건가요?
복싱 후엔 더 단단해져서 주무르기도 쉽지 않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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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저랑 비슷했을거에요
야식과 맵고 짠 음식을 즐겨먹었고 심지어 술도 좋아했어요
아이스크림은 겨울에도 달고살고 초코성애자였고요ㅠ
엽떡에 환장해서 2~3일에 한 번씩은 먹었어요....ㅋㅋㅋㅋ
이 세상에 못 먹는 음식은 거의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음식을 먹는 게 낙이고 행복했거든요
이번 다이어트 하다보니 빡센 운동보다
나의 나쁜 식습관을 고쳐가는 것이 너무 힘들긴해요
항상 먹던 밤시간이 되면 배고프고 미치겠고 여전합니다.
야식,술,군것질을 끊고 규칙적으로 먹고
가짜 배고픔을 참아내기도 하니 아침에 확실히 안 부어요
그리도 역류성식도염이 있었는데 거의 완화되었어요
전 다이어트 시작 전과 초반에는 식단을 안 했어요.
그냥 덜 먹었던 것 같아요.
도대체 무얼 먹어야될지, 어떤 게 좋을 지 몰랐고 막연했죠.
그 후에 느낀 것은 야식, 술, 짜고 매운 단 음식들을 끊는 걸로도
식단의 반은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몸무게 숫자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건강한 다이어트 함께 힘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