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신 구경만하다가 첫 글이네용!
밀가루 음식도 많이 먹고 식사량도 늘어나다보니까 배가 더부룩해서 밀가루 끊기를 목표로 겸사겸사 다이어트도 시작했어요..! 원래 초반 몸무게는 61kg. 갑자기 식단일기도 쓰고 건강한것도 먹자! 싶어서 기록 시작했어요! 일주일동안 2킬로 정도 감량했는데 운동할 시간이 없다보니까 식단조절이 위주였네요.. 일주일동안 밀가루음식을 끊고 채소, 닭가슴살, 연어같은걸 위주로 먹었고 포만감 있게 먹었는데 생각보다 섭취 칼로리가 적어서 힘이 빠진적도 많았너요. 일주일 끝자락에는 결국 연어와 술을 먹어서 잠깐 늘었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준비하는 시험이 끝나면 운동도 병행하면서 진행해 보려구요! 건강한 사람이 되고싶습니당
아침에믄 먹고싶은 것 먹기+먹어야하는 거 먹기...
가지를 구워서 간장과 마요네즈에 먹으면 맛있습니다
마요네즈도 살찐다고 하지만 저는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천천히 빼고싶어요
이날은 과일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어요 양이 많아서 배가 엄청 불렀어요!
저녁은 하는 일이 있어서 무조건 일반식..!
저녁쯤 되면 힘에 부쳐서 충분히 먹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양배추 토마토 스프!닭가슴살도 큐브모양으로 잘라서 넣어서 완전 든든하고 속이 편해요. 양배추 토마토 큼직하게 썰어넣고 치킨스톡 4분의 1조각 정도 넣고 닭가슴살도 넣고 팔팔끓여주면 짱짱 맛납니다. 저는 부드러운 식감이 좋아서 양배추가 물렁해질때까지 끓여주는데 그러면 채소에서 육수가 나와서 더 맛있어져요. 간을 약하게 해도 토마토가 커버해주는? 평소 즐겨먹는거라 생각없이 칼로리 입력을 하는데 마녀스프라는거랑 비슷한것같더라구요!
이것도 일반식 저녁!
도가니탕과 지긋지긋한 연을 끝내버리겟다
닭가슴살 사고난뒤 샐러드! 양상추 파프리카 닭가슴살늘 넣어서 만드는데 냐미냐미 맛있어요 드레싱을 안넣고 먹어봤을때 나쁘지는 않았지만 저는 발사믹과 올리브유 후추를 넣은걸 좋아해요... 리코타 치즈도 있으면 너무너무 맛있어요
대망의 연어... 이날 먹고 다음날도 먹었습니다
술은 먹고싶어서 꺼냈다가 몇번 홀짝이다 말았어요
남은 연어는 다음날과 다다음날 연어덮밥을 해먹었습니다
마지막은 진행상황.. 큰 생각없이 이런식으로 설렁설렁 하고있긴 한데 혹시 제가 고쳐야할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모두들 즐거운 다이어트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