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일단식 21일차 입니다.
정확히 3주차가 마무리되는 오늘, 총 체중은 3-4키로 정도 줄었네요. 중간에 체중계 이슈가 있어서 감량 체중이 정확하지 않아요.
그래도 조만간 앞자리가 바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래도 비만입니다.ㅠ (과체중 아님)
단식에 익숙해지면 안 그래도 느린 감량속도가 더 느려질까 걱정했지만 아직 눈에 띄게 느려지거나 한 것은 없습니다. 식사 후 산책삼아 근처 공원을 십분 이상 돌고 있는 탓일까요?
식사 후 10분 후 10분정도 걷는게 좋다고 어디선가 들었어요. 전 그낭 소화목적.ㅋ
그나저나 단백질 채워먹는게 힘드네요.
아무 생각없이 먹으면 탄수화물 초과.
다신샵 제품도 샐러드나 단백질바 아닌 이상 확실히 탄수화물 비중이 높아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단백질을 권장량 정도 섭취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아요.
끼니마다 고기는 빠지지 않고 먹는데도요.
계란 삶아서 중간중간 먹어야 하나 고민입니다.
수욜 금식일인데 약속이 잡힐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가능하다면 오늘 금식, 내일 금식에 가까운 저열량섭취로 이틀을 버티고 수욜을 맞이할까했어요.
근데 생리시작.ㅋ
일단 오늘 내일 버텨보고 안되겠으면 내일과 수욜은 16:8 간단을 시도하고 목욜 금식을 시작으로 격일단식으로 돌아가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내일이죠. 하하하.
금식날에는 커피도 영양제도 다 끊고 물만 마시겠다 결심한게 오늘인데 하루도 못 가 시련이 닥치네요.